칼럼-불쾌한 선물 자주 보내겠다
칼럼-불쾌한 선물 자주 보내겠다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7.07.13 18:29
  •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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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홍/사천문인협회 회장ㆍ시인ㆍ작가

황규홍/사천문인협회 회장ㆍ시인ㆍ작가-불쾌한 선물 자주 보내겠다


미국의 국제 행동에는 한계를 보인다. 북한이 미국을 연일 자극하고 우롱하여도 속속 무책임이다. 문재인 대통령을 처음 만난 시진평은 북한을 혈맹이다. 푸틴은 중거리 미사일로 다루면서 북한의 제재에 소극적이면서 미사일의 기술과 부품을 조달하는데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 진다.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에게는 북한 핵을 이끌어내어 포기 시킬 힘이 없다. 국제회의에 참석하고 체험한 말이다. 시진평과 푸틴의 힘의 용어에 할 말이 없다. 트럼프의 한국의 역사 부족은 아니다. 강대국이 너무 신용이 떨어지게 장사하는 상인모양 거짓 약속과 속임수를 쓰면 안 된다고 보는 것이다. 굽이굽이 목숨을 걸어오는 한국의 국민을 어린아이 다루듯 너무 얕보는 기가 막히는 실상이다. ‘소용돌이 정치’ 슬로건은 막가는 북한과 중국이 더 이상 통제는 없다고 생존으로 미루면서 어렵다는 것이다. 러시아는 달래지도 못하고 있다. 김일성과 김정일 2대의 사회주의국가는 그래도 좀 여유가 있었다. 지금 김정은은 선군정치로 이어져서 눈 여겨 보면서 다루어야 한다. 한때 일본의 왕이 다스리던 그런 복종과 추종을 하게 하여 신격으로 맹종을 하는 것이다. 미국 독립 기념일,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를 만난 3일째, G20회의가 3일 후면 시작되는 날에 북한은 대륙간 탄도로켓 2발을 날렸다. 미국은 죽음의 백조 B-1B출격하여 처음으로 실탄을 싣고 사격하였다. 북한은 미국을 상대 할테니 한국과 중국, 러시아는 보고만 있으면 된다고 말한다. 대기 진입도 성공이고 완벽한 전략 전술이라고 군중을 동원하고 자축연과 불꽃놀이에 빠져있다. 미국 독립 기념일에 2번째이고 ‘선물 보따리를 자주 보내겠다’는 인사도 한다.

필자가 남북한이 갈라진 이래 비교 분석하였던 해가 문헌 준비 과정을 합해서 31년이다. 1989년 6월 졸업을 하였다. 강대국의 힘의 논리에 분단된 동정을 생각하면서 학문의 체계가 잡히지 않는 필자에게 계속 연마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은 연구방법이 그때만 하여도 불온서적은 검사대상이 되어 중앙정보부에서 발행하는 비밀 인가증을 승인 받아 다루었다. 목적을 가진 석사 과정을 경상대학교 ‘사회과 교육의 시각으로’ 하여 지도교수의 방향과 세심한 지도아래 베풀어 준 고마움을 느낀다. 먼저 지금 흐름을 단서를 잡고서 논하지 않으면 안 되는 위기 사항을 느끼면서 현실에서 바라봐야 된다고 생각된다. 북한은 반대로 가는 것이 많다. 전체가 무상교육이다. 이날까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와 비교하여 보면 강제 노동을 시켜 일하는 임금을 계산 하면 무상교육은 없다. 초. 중. 고. 대의 등록금으로 환산을 하면 우리나라보다 3배 이상 임금으로 소득을 올린다. 모든 무상의료 배급은 주민의 노동을 착취하여 얻은 수익으로 나라가 운영한다고 보는 것이 북한 사회주의 헌법에 보장된 독재다. 정치, 노동, 선거권, 피 선거권, 언론 출판의 자유, 집회 결사 시위의 자유, 종교 신앙의 자유, 공민 경제적 자유, 노동권 가족생활의 권리, 문화적 권리, 문학 예술 활동의 자유 등 아무것도 보장이 없다. 법에는 다 보장이 되어 있어 문제가 없이 보인다. 1972년에 만들어진 사회주의 헌법이 소련 헌법, 이른바 1936년도의 헌법을 모델로 하였다. 외국의 과시용으로 보면 된다. 지금은 선군으로 추종하여 신격으로 가는 김정은 한 가지 방법밖에 없다는 것이 필자가 이날까지 연구하여온 북한의 실상이다. ‘선은 넘었다’ ‘레드라인’은 지나고 있다는 문재인 대통령도 무슨 뾰족한 수가 없는 상 싶다. 김정은이 핵 포기를 못하는 이유는 카타피의 비참한 종말 그대로 될까봐 갈등 때문이다. 강한 무역 금융거래로 압박을 하겠다는 미국이지만 중국 러시아는 속수무책으로 한계가 온 것이다. 벌써 전쟁을 체험한 필자로서는 심리전에서 정치 경제 무기 면에서 약해져 가는 것을 바라보고 있을 뿐이다. 다소나마 국민들의 도움을 주기 위하여 미국과 북한의 현실을 파악하고 걱정하므로 해서 북한의 자유, 권리와 그 실제와의 위험한 차이점에서 점검하여 필자 자신의 소신을 분석하는데 목적을 두는 것이다. 2달 후에 보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말 이후에 북한이 개발한 2발의 대륙간 탄도 로켓트가 실험 발사되었고, 미국에서는 B-1B 두 대가 출격하여 사격을 하고 떠났다. “선물 보따리 마음에 들지 않아도 자주 선물 주겠다” 북한은 중국과 러시아 정보 없이도 미국을 너무나 잘 아는 것 같다. 중국과 러시아가 뒤에서 힘을 실어 주는지는 생각해볼 문제다. 일탈행위의 방향이 잘못돼 가는지는 몰라도 미국을 저렇게 다루어도 된다는 철없는 오만은 선이 넘어 “선제 타격의 대상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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