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토불이 장터는 내일전통시장 주차장 주변에 장날(2일·7일)에만 할머니들이 밀양에서 생산하는 농임산물 등 특산물을 직접 판매를 하는 것으로 지난해 할머니들의 참여도가 낮아 개장 서너달만에 파행을 겪었다.
그러나 올해 다시 신토불이 장터는 활기는 찾아 지난 12일 할머니들 30여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밀양시 관계자는“신토불이 장터에서는 할머니들이 밀양에서 직접 농사를 지은 농산물을 판매하는 신뢰의 장터이다”며“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많은 시민들의 방문”을 당부했다.
내일전통시장상인 이양화 회장은 신토불이 장터 조성을 위해 자부담으로 조끼와 판매대를 배부했고 “앞으로도 계속해 밀양 할머니의 신토불이 장터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밀양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예산 1944만원을 확보해 밀양에 거주하는 할머니가 특산물을 직접 생산해 판매하는 할머니에게는 1일 1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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