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부자의령 기틀 마련…농업·관광 큰 성과
행복도시 부자의령 기틀 마련…농업·관광 큰 성과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07.16 17:59
  • 1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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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호 의령군수 민선6기 3년 진단한다

▲ 의령군은 지난 6월 22일 3년차 새부자 농가육성 프로젝트 발대식을 가졌다.
오영호 의령군수가 7월 1일로 취임 3주년을 맞이했다. ‘행복도시 부자의령’ 건설을 목표로 출범한 민선6기 3년을 즈음하여 급변화고 있는 새로운 변화의 흐름 속에서 농업, 관광, 지역개발, 복지, 안전, 교육 분야 등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출범 3년째인 의령군장학회에 줄을 잇는 군민과 향우의 장학금 기탁, 새롭게 부활한 의병제전의 LA한인축제 참가, 이호섭가요제, 의령도시가스 공급과 한우산 풍력발전기 설치,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교통취약지역 행복택시 운영, 동동 신시가지 조성은 대내외적으로 군민이 호응하고 공감하는 주요성과로 평가받는다. 군민과 함께 달려온 오영호 군수의 군정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과제를 점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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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부자 농가 500호’ 육성 순항
장학회 출범 3년째 기탁 줄이어
의령제전 등 관광 분야 활성화
군민행복 우선 군정 등 7대 과제
변화 혁신으로 공직자 역량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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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성과
◆부자농촌 건설에 주력 = 의령군은 제6기 군정목표인 ‘행복도시 부자 의령’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3년간 변화와 혁신으로 공약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 부자농촌 건설을 위해 2015년부터 3년에 걸쳐 새부자 농가 500호를 육성하고 있다. 새부자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농가는 농가경영 진단 및 3개년 발전계획 수립, 경영과 재배기술교육 등을 받게 된다. 2016년까지 300농가를 선발하여 경영진단과 컨설팅을 수행한 결과 참여한 농가의 평균소득이 전년대비 8.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22일에는 200농가를 선발하여 3차년도 새부자 프로젝터 발대식을 가졌다.

우리 지역 생산농산물 유통체계 확충을 위해 1500㎡ 규모로 제2종합농산물유통센터를 건립하고 있고, 우리지역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토요애’가 조선비즈가 주최하고 조선일보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후원한 2016 제6회 한국의 가장 사랑하는 브랜드 시상식에서 농산물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해 한층더 전국적으로 토요애 브랜드가 경쟁력을 갖게 돼 농산물 판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시설원예 현대화사업, 기능성 쌀 생산단지 조성 등 농업 인프라 확충은 물론 농업소득 증대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2016년도 친환경 생태농업 육성 종합평가 우수군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귀농·귀촌 맞춤형 서비스 소규모 전원마을 지원 귀농인 건축설계비 지원 등 다양한 희망귀농 행복귀촌 시책을 적극 추진했다.

군은 2015년 LA 한인축제 엑스포 참가이후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투자하여 2016년에는 파프리카와 새송이 버섯등 신선농산물 9품목을 미국, 일본 등 18개국에 650만달러를 수출했고, 쌀국수, 쌀과자 등 가공식품은 9차례의 국내외 수출상담을 통해 263만달러의 수출협약을 체결하였다. 2017년 상반기에 미국, 일본과 라오스 시장에 진출하여 총 340만달러의 수출 MOU를 체결하는 등 동남아 시장 개척을 추진하고 있다.

◆기회와 희망을 주는 사회복지 실현 = 기회와 희망을 주는 따뜻한 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먼저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이 되도록 독거노인 공동거주제를 확대 운영하고 경로당 시설개선 지원, 노인 장기요양 지원과 돌봄사업, 노인일자리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장애인 일자리와 영유아 보육료 지원, 찾아가는 산부인과와 휠체어택시 운영,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맞춤형 건강 해피콜 서비스, 다문화가정 지원 프로그램 확대 등 사회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여러 가지 정책을 추진해 군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녹색환경 조성 = 맑고 깨끗한 물자원을 공급하기 위해 낙동강 강변여과수 개발과 동부권 지방상수도 공급사업 등 상수도 확충, 노후상하수관로 정비와 대의면 생활용수 개발 등단계별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자굴산·한우산권역 산림복합휴양단지 주변의 자굴산 골프장, 풍력발전단지, 한우산 트레킹 코스와 연계하여 관광 숙박 레저 체험 힐링 문화 등 다양한 욕구를 수용하는 체류형 복합휴양지로 내실 있게 조성하고 있다.

또한, 산림생물의 다양성을 유지하고 생태교육.체험을 위해 조성한 한우산 생태숲을 지난 4월 15일 개장했다. 2016년까지 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00ha 면적의 생태숲을 조성했다.

◆명품 의령 조성에 온 힘 =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시행중인 유곡면소재지 등 7개의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과 정곡면 등 4개소의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산남 등 4개소의 창조적마을 만들기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편안하고 테마가 있는 찾아오고 싶은 의령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인구증가와 지역 균형발전의 축이 될 의령 동동 신시가지조성사업 1단계 본 공사가 현재 차질없이 추진중에 있다. 올해 3월부터 1차 택지분양결과 89필지중 88필지가 분양 완료됐으며, 7월부터 2차분 34필지를 분양할 계획이다. 또한 신우산업개발에서 322세대의 아파트를 2018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중에 있으며, LH 에서 194세대의 행복주택도 올해 7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 행복주택이 건설되면 타용지의 분양 활성화와 젊은 계층의 주거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람을 중시하는 안전한 의령을 만들기 위한 CCTV 통합관제센터를 완공하여 지난 5월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부서별·목적별·기관별로 분산 운영중이던 CCTV 437대와 재난상황실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범죄나 재난·재해 발생시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

▲ 의령읍 전경
◆지역경제 부흥 위해 노력 = 군이 직영하는 ‘의령친환경골프장’이 경영혁신을 통해 2015년 한해 영업마감 결과 팀수와 내장객이 전년보다 7% 증가하고 입장수입도 22억원을 올렸고, 2016년에는 23억원이라는 최고 매출액을 경신하는 등 해마다 대박 성공신화를 이어가고 있고, 화정 상일과 장박지구, 의령대산 지구에 시행한 골재 채취사업은 농경지 침수 피해예방과 함께 군세입으로 140억원 정도의 수입을 올려 열악한 군재정 확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15년 3월 전통농경문화테마파크내에 의령곤충생태학습관의 개관이후 평일 유치원, 어린이집 단체 방문과 주말 가족단위 방문으로 올해 6월말까지 누적관람객 수 7만8350명, 관람료 수입은 8580만여원에 이르고 있으며 의병제전 행사와 더불어 봄철에 관람객수가 급속히 늘고있다. 또한, 외지 관람객의 의령특산물 구매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문화도시 의령 조성 = 2014년도 제43회 의병제전부터 이호섭가요제, 수박축제를 통합 개최함으로써 예산절감과 시너지 효과를 한층 높혔으며, 올해는 기네스북에 등재된 큰줄땡기기도 열어 많은 군민의 참여와 더불어 많은 관광객이 의령을 찾아와 명실상부하게 의병제전이 경남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했으며 2017년 경상남도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다.

특히 의령군의 전통축제인 ‘의병제전’이 2015년부터 2년연속 미국 LA 한인축제에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해 의병장 곽재우장군을 비롯한 60여 명의 현지인들로 구성된 기마 및 기수단의 의병 행렬단이 한인축제 메인 퍼레이드로 참여하게 되어 의병문화권의 중심지인 대한민국 의령의 대외적인 홍보는 물론 재외 우리 동포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코레일 마산관리역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부자 기받기 기차 여행’이란 이름으로 관광상품을 출시, 코레일 상품 판매 사이트에 탑재하고 전국 주요역의 여행자 센터를 통한 홍보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모객활동에 돌입했다. 이 관광상품은 서울, 부산 등지에서 마산역에 도착한 여행객이 버스로 의령으로 이동하여 솥바위와 호암 이병철 생가, 봉황대 등의 명소를 둘러보고 지역 대표음식을 즐기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 제45회 의병제전 모습
◆군민의 행복 우선하는 군정 = 민선6기 출범이후 군정역점시책으로 추진해온 의령군 장학회가 2015년 6월 출범한 이래 지금까지 184억여원의 장학금을 확보했다. 또 군민과 출향인사 1018명이 정기회원으로 가입해 매월 949만원의 기탁금이 적립되고 있고 정기회원 가입자수도 계속 늘어가고 있다. 또한 장학금을 기탁했거나 후원회원으로서 약정한 사람도 1547여명에 이르고 있다. 오 군수는 2015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월급전액과 사비를 보태 1억원을 장학회에 내놓아 장학기금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

의령군장학회는 2016년 8월 1일부터 우수한 강사진의 진학지도와 행복학습을 시작으로 지역인재 육성의 첫발을 내딛었다. 첫 장학금으로 우수대학진학생 등 82명에게 총 918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농산어촌 방과 후 학교 운영 지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운영 지원 등 의령교육지원청 및 각급 학교에 교육환경개선지원사업으로 4억2200만원을 지원했다.

현재는 수강생 64명을 선발해 2017년도 1학기 행복학습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6월에 의령군 행복학습관(2동, 3층 연면적 2820㎡, 부지면적 3900㎡) 을 의령동동 행복주택건설 지구내에 착공해 2018년 3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이 전력을 기울여 온 부문은 국·도비 확보이다. 열악한 재정여건 개선을 위하여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2015년도 19개사업 588억원의 정부정책 공보사업 선정에 이어 2016년에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의령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산남 창조적 마을만들기 등 19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51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고 재정건의사업 등을 통해 3년전 대비 1220억원이 증가하여 군 재정건전화와 군정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 행정의 혁신을 강화하면서 공무원들의 의식 개혁과 관행탈피로 명실 공히 군민을 위한 행정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같은 노력으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민선6기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2년연속 A등급 받았으며,

공약이행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건강찾고 행복찾는 현장행정’이라는 주제로 맞춤형 군민건강 복지행정 추진 우수사례를 발표해 최우수를 차지하는 등 많은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각종 수상을 차지해 의령을 빛냈다.

■과 제
우리나라는 교육, 경제, 문화 등의 대부분이 대도시로 쏠리고 있다. 이러한 현상 가운데 특히 인구의 인근 도시로의 쏠림 현상은 심각하다. 의령군은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어 출생자수보다 사망자수가 많다 보니 인구가 계속해서 줄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의령군이 2040년 인구소멸위기에 처했다고 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장학회를 설립하고 유능하고 재능있는 강사를 채용해 우수인재를 지역학교로 유치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귀농귀촌 사업추진과 함께 현재 추진중에 있는 의령신시가지 조성사업의 기반이 완료되고 행복주택 등이 건설되는 내년이면 인근 도시에서 전원도시인 의령으로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그동안 역점시책으로 추진해온 정곡·용덕·부림 권역별 산업단지 조성사업과 첨단기업 투자유치가 높은 예정분양가와 많은 사업비, 입지여건 불리 등으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

사업성 불투명과 투자자 유치의 어려움은 쉽게 해결할 수 있는 과제는 아니다. 지난 6월에는 개발투자자들과 영남 대형건설업체를 직접 초청해 민간업체들의 산업단지 조성사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군은 앞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 및 대체예정지 발굴 등의 보다 효과적인 추진대책을 수립해 이를 극복해 나갈 계획이다. 부농의 꿈을 실현하여 행복도시 부자의령으로 힘차게 도약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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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영호 의령군수
오영호 의령군수 인터뷰


-민선 출범 3주년을 맞는 소감은
▲의령군 민선6기 출범의 군정목표는 ‘행복도시 부자의령’이었고, 주요 키워드는 미래비전을 위한 변화와 도전이었다. 의병제전 명칭을 부활하고 개최시기를 바꿔 4월에 개최해 성공을 거두었고 지난해 미국 LA한인축제에 진출해 의병정신을 미 전역에 알리는 성과가 있었다.

지난 3년간 오로지 군민만을 보고 열심히 달려왔다. 군정수행에 있어 농업, 관광 등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도 거두었으나 미흡한 점도 있었다. 3년간의 성과를 분석하여 미흡한 점은 개선하고 잘된 부문은 지원을 강화하여 남은 1년동안 마무리를 잘 하도록 하겠다.

-의령군장학회 설립에 심혈을 기울여 왔는데, 성과와 앞으로 계획은
▲우리 군의 교육여건은 매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우수한 많은 인재들이 학업을 위해서 인근도시로 진학을 하는 관계로 의령의 인구가 계속 줄고 있고 교육여건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2015년도에 ‘교육이 의령의 미래’라는 생각으로 장학회를 설립했다.

그동안 장학회에 내·외 군민과 각계 각층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인재육성에 대한 희망과 군민의 공감대를 얻고 있다. 군민의 염원을 담은 행복학습관을 지난 6월에 착공하여 내년 3월에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인근 도시지역보다 학습환경이 우수한 기숙형 행복학습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령은 예로부터 홍의장군 곽재우, 백산 안희제, 삼성창업주 호암 이병철 등 나라의 독립과 임란에 나라를 구해낸 의병의 고장이고 인물의 고장이었다. 장학회는 이러한 인물의 고장의 영광이 재현되도록 역할을 해 나갈 것이다.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부자농촌 건설은 어떻게 추진되는가
▲신지식 영농기술과 함께 경영기법을 도입하고 안정된 고수익농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새부자 농가육성 프로젝트’ 사업을 2015년부터 3개년에 걸쳐 500농가 육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300농가의 새부자를 탄생시켰다. 올해는 마지막 3년차로 200농가를 선정해서 육성할 계획이다.

새부자 농가에 선정되면 3년간 농가별 경영진단에 따라 개선할 부분에 대해서는 맞춤형 전문기술과 영농기반 구축 등을 집중 지원하게 된다. 이 사업이 완료가 되면 새부자 농가는 체계적으로 농사를 짓고 안정적으로 고소득을 올리는 농가로 변모하게 될 것이다.

-고령화 인구가 많다 복지사업을 어떻게 진행할 것인가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든지 오래인 우리군은 노약자분들이 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일반진료는 물론이고 한방과 치과진료, 당뇨검진, 치매선별검사 등을 하고 있다. 노약자분들은 불편한 몸을 이끌고 병원에 한번 가는 것 자체가 어렵고 불편하기 그지 없다. 군민들에게 찾아가는 봉사행정을 펼쳐 나가면서 군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정을 실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앞으로 남은 군정 1년은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 나갈 계획인가
▲지난 3년은 ‘행복도시 부자의령’ 조성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면 앞으로 미래 의령발전을 위해 힘차게 도약할 시기가 될 것이다. 이를 위하여 부농의 꿈을 실현하는 농촌, 군민의 행복을 우선하는 군정 등 7대 전략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의령군장학회 운영,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등 꿈을 키워가는 인재육성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다양한 민원서비스로 군민을 위한 봉사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다.

또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제공을 위해 그동안 역점시책으로 추진해온 정곡·용덕·부림 권역별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높은 예정분양가와 많은 사업비 등으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 사업성 불투명과 투자자 유치의 어려움은 쉽게 해결할 수 있는 과제는 아니다. 군은 앞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 및 대체예정지 발굴 등의 보다 효과적인 추진대책을 수립해 일을 해나가겠다.

-마지막으로 군민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군민 모두가 잘사는 ‘행복도시 부자의령’, 변화하는 의령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것이 처음 약속 이었다. 저는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의령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해 쉼 없는 발걸음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함양-의령-울산간 고속도로 사업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제공을 위해 산업단지 조성과 첨단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추진대책을 수립해 전국으로 뛰어다니고 있다.

민선6기 남은 군정은 백년대계를 내다보면서 군민들이 행복하고 잘 사는 의령군이 되도록 전 공직자와 함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도록 하겠다. 밝고 희망찬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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