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험 행사는 유치원 바깥 놀이터를 이용해 양쪽으로 대형 물놀이 시설을 설치해서 물총놀이, 물 미끄럼틀 놀이, 미꾸라지 잡기 놀이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유아들은 평소에 자주하지 못 하는 물총놀이를 비롯해 미끌미끌한 미꾸라지를 직접 두 손으로 만지고 잡는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풀잎반 최세영은 “너무 신나고 재미있었어요. 오늘 하루 종일 물놀이만 하고 싶을 정도로요!”라고 말하며 즐거움을 표했다.
유치원 정복자 원장은 이번 ‘찾아오는 물놀이’ 체험 행사를 통해 “질서 있게 물 미끄럼틀을 이용하는 아이들을 보며 뿌듯했다”며 “아이들이 물속에서 안전하게 노는 방법을 알고, 여름철 물놀이 안전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윤다정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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