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도립대 ‘2017 고교생 꿈 찾기 경진대회’ 개최
남해도립대 ‘2017 고교생 꿈 찾기 경진대회’ 개최
  • 서정해기자
  • 승인 2017.07.17 18:27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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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일원서 전공 직무별 7개 분야 열띤 경연 펼쳐

▲ 경남도립남해대학이 지난 14일 캠퍼스 일원에서 ‘2017 고교생 꿈 찾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남도립남해대학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직업선택을 위한 ‘2017 고교생 꿈 찾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남해대학은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관광스토리텔링, AutoCAD, 드론 날리기 경진대회, IoT 및 디지털콘텐츠 제작, 금융경제발표대회, 꿈의 정원 만들기, PLC경진대회’의 7개 분야에 대한 학과별 전공 경진대회를 지난 14일 대학 캠퍼스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꿈 찾아, 끼 찾아, 재능 찾아’라는 슬로건으로, 고교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과 전공 체험을 통한 진로설정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꿈 찾기 경진대회’에는 도내 27개 고교에서 169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PLC경진대회는 7개 고교(진주기계공고, 경남자동차고, 창원기계공고, 마산공고, 김해건설공고, 경남산업고, 함양제일고)에서 62명(31팀)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 20회를 맞이한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컴퓨터를 이용한 순차제어기)경진대회’는 전기·전자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특성화 고교생들에게 진로탐색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입상자 발표는 오는 21일이다.

‘꿈 찾기 경진대회’ 수상팀에게는 입상성적에 따라 소정의 시상금이 지급되며, 2018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독자기준으로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홍덕수 총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수능 성적 중심의 줄 세우기가 아니라, 학생의 꿈과 끼를 개발하고 잠재력을 발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행사”라며 “남해대학이 준비한 오늘의 이 행사가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꿈을 찾아가는 ‘작은 한 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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