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상대동 재래시장 여름나기 캠페인
진주 상대동 재래시장 여름나기 캠페인
  • 성주용 지역기자
  • 승인 2017.07.17 18:26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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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자율민방위기동대 상인들에 폭염주의 당부
 

진주시 상대동 여성자율민방위기동대(대장 김정희)는 지난 17일 오전 11시 자유시장 일대에서 대원 20여명이 더위에 지친 재래시장 상인들에게 폭염주의를 당부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폭염주의 요령이 담긴 부채와 국민행동요령이 담긴 전단지 등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폭염 특보가 발표된 경우 고령자, 신체 허약자 등은 홀로 남겨두지 말고, 폭염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119 및 응급의료기관에 즉시 도움을 청해야 한다”는 등의 행동요령에 대한 홍보도 더불어 이루어졌다.

한편, 부채를 받은 홍 모(57·여) 상인은 “물기가 많은 시장에서 사용하기 아주 좋고 특히, 더울 때 우리가 할 일을 적어 둔 부채를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서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정희 대장은 “재래시장 일일 노점상을 하는 할머니들을 볼 때마다 이 무더위에 어떻게 지낼까 걱정했었는데 이번 기회로 부채를 전달하며 건강에 유의하라고 당부하고 나니 마음이 한결 후련해졌다”고 전했다. 성주용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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