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최종사업자 선정…오는 2020년 준공

부산시 노포동, 범어사 인근인 양산시 동면 사송지구 조성이 수면위로 떠 올랐다.

동면 사송지구는 276만6000㎡부지에 사업비 1조817억원으로 단독주택 430세대, 공동주택 1만4463세대 등 총 1만4893세대로 총 3만7058명을 수용할 수 있는 소규모 신도시로 올해 말 착공해 오는 2020년에 준공할 계획이다고 양산시는 17일 밝혔다.

양산시는 여러가지 사안 등으로 10년 넘게 사업계획에 차질을 빚었던 이 지구 조성을 위해 지난 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최로 LH 경남지역본부 4층에서 열었고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등 19개사 40여명의 직원이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LH는 내달 28일까지 사업신청 서류를 접수받아 9월께 우선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10월께 최종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차진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