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뻔뻔한’ 여름방학 수영교실 개설
하동군 ‘뻔뻔한’ 여름방학 수영교실 개설
  • 이동을기자
  • 승인 2017.07.17 18:26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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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국민체육센터 초등학생 대상 21일까지 모집
▲ 하동군 ‘뻔뻔한’ 여름방학 수영교실

하동군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뻔뻔(Fun Fun)’한 여름방학 수영교실을 운영하기로 하고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초등학생 수영교실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물놀이 사고에 대비한 안전수칙과 상황별 대처능력을 길러주고 기초체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수영교실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25일까지 한 달간 물개반·수달반 등 2반으로 나눠 운영되며, 물개반은 오전 9시 30분∼10시 20분, 수달반은 오후 2시∼2시 50분 각각 50분씩 진행된다.

강습은 수영 기초부터 시작해 여름철 익사사고를 대비한 안전수칙과 상황별 대처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전문강사의 강습으로 이뤄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1일까지 하동국민체육센터(880-2066)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4만원이다.

군은 이번 수영교실을 통해 여름철 물놀이로 인한 익사사고를 예방하고 학생들끼리 친밀감을 높여 학교 폭력 방지 및 바른 인성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민체육센터 관계자는 “또래 아이들과 활기찬 방학을 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평소 운동량이 적은 아이들의 체력단련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좋은 기회인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은 설·추석 연휴와 매주 화요일을 제외하고 평일 오전 6시∼오후 10시, 토요일·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 개방되며, 인근 헬스장도 이용할 수 있다.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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