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도서관 ‘2017 길 위의 인문학’ 운영
진양도서관 ‘2017 길 위의 인문학’ 운영
  • 윤다정 수습기자
  • 승인 2017.07.18 18:07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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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이순신' 주제로 진행…참가비 무료
 

진양도서관(관장 이미은)은 지역주민과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충무공의 삶과 정신을 통해 지역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오는 8월 12일부터 10월 28일까지 ‘2017 길 위의 인문학’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3차씩 총 9회에 걸쳐 진행되며, 1차는 ‘임진왜란 해전과 이순신 리더십’, 2차는 ‘이순신의 순국과 임진왜란 이해’, 3차는 ‘이순신을 도운 사람들’이다. 강연 2번과 탐방 1번이 한 가지 주제로 운영되며, 강연은 진양도서관 시청각실, 탐방은 통영 및 남해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강사는 제장명 교수(해군사관학교 충무공연구부)로 2000년부터 해군교육사 충무공 리더십센터에서 이순신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면서 장병들을 상대로 강의를 하며 ‘이순신 정신’을 알리고 있다. 탐방 강사는 박정욱 통영시티투어 대표로 통영 세병관, 한산도 제승당, 남해 이순신 순국공원 등 이순신의 숨결이 살아있는 유적지로 이용자들을 안내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지난 15일부터 진양도서관 종합자료실 방문 및 전화로 신청을 받고 있다. 진양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길 위의 인문학 행사를 통해 인문학의 저변 확대 및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에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윤다정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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