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 교육·치매진단 서비스 병행으로 호응도 높여
창녕군은 17일, 창녕군보건소 다목적실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수혜자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상반기 노인일자리 활동을 추진함에 있어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폭염예방 건강관리 및 대처방안을 설명했다.
또한 창녕군 보건소와 연계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고자 자살예방 교육 및 치매진단 서비스를 병행했으며,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설명하고 전문 상담사의 개인 상담도 함께 이뤄져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인일자리사업의 활성화와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프로그램과 사회문화체험활동을 함께 펼쳐나갈 것”이라 밝혔다.
창녕군은 현재 14개 사업단에 67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사업 개발에 힘쓰고 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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