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상리면 연꽃공원 정자 현판식 열려
고성 상리면 연꽃공원 정자 현판식 열려
  • 백삼기기자
  • 승인 2017.07.18 18:07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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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관광객 안전하고 시원한 쉼터 제공 기대
▲ 고성 상리면은 17일 연꽃공원 내 정자 2동의 현판식을 가졌다.

고성 상리면은 17일, 고성군 녹지공원과장, 상리면 이장협의회장 등 상리면 기관단체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꽃공원 내 정자 2동의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연꽃공원 입구 쪽 정자는 연꽃공원을 의미하는 연담루(蓮潭樓), 못 안에 위치한 정자는 정자에서 그윽한 연꽃향기와 물속에서 뛰노는 고기떼의 즐거움까지 살필 수 있다는 의미인 지락정(知樂亭)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정종호 상리면장은 “최근 연꽃공원 데크보수공사를 마무리하고 연못 내 분수를 설치해 주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시원한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관광객들에게 더 의미 있는 공간이 되기 바란다” 고 말했다.

또한 장근종 녹지공원과장은 “연꽃공원이 여름날의 추억을 제공하는 휴식처로서 매년 관람객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판제작에 글과 서각 재능을 기부한 상리면 척정마을 최낙관 씨와 이보성 씨가 고성군수 권한대행의 감사패를 받았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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