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을담는협동조합(대표 김미정)이 2017년 경남 꿈다락 아트캠핑 사업에 선정되어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공모한 꿈다락 아트캠프는 여름방학 기간 내 가족이 함께 문화예술을 매개로 예술적 감성을 발견하고 가족간 소통·교감할 수 있는 2박3일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공모에 선정된 예술을담는협동조합은 지역의 건강한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벌이는 단체다. ‘산토끼 구출 아트 플레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아트캠프는 가족이 문화예술을 매개체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창녕군의 문화자원인 산토끼 노래를 소재로 아티스트와 함께 예술적 감성을 발견하고 체험하는 문화예술캠프로 창의·창작 예술체험활동으로 가족의 의미를 찾아가는 시간을 가진다.

캠프는 창녕군 관내에 거주하는 초등학생과 가족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21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여 내부 기준에 의해 심사 후 최종 참가자를 25일 개별 발표할 예정이다.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창녕군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번 캠프는 종이박스를 활용한 공간만들기, 재활용품을 활용한 악기만들기, 아트 북(book) 만들기, 가족노래 만들기 및 발표 등으로 구성되며 (사)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 (유)풀뿌리문화공동체 예종이 함께한다. 홍재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