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묵계초 찾아가는 수꿈이 수학버스 체험
하동 묵계초 찾아가는 수꿈이 수학버스 체험
  • 이동을기자
  • 승인 2017.07.19 18:08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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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청암분교장 전교생 사고력 업그레이드
▲ 하동 묵계초등학교는 지난 17일 묵계초와 청암분교장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꿈이 수학버스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하동 묵계초등학교(교장 김현순)는 지난 17일 묵계초와 청암분교장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꿈이 수학버스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문화혜택과 수학교과 관련 체험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수학교구로 수학 원리의 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수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나아가 수학적 감수성과 사고력을 길러주고자 마련됐다.

이는 지금까지 학생들이 접하지 않은 첫 행사로, 수학문화도서관의 수꿈이 수학버스 체험(사회복지공동모금회·KT·박미경 국회의원 후원) 제공 요청에 따라 실시됐으며, 본교와 사전 충분한 협의를 거쳐 학생들에게 센세이션을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체험활동은 국회의원·하동교육지원청·산청교육지원청 내빈과 학생들이 인사를 나눈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담임선생님의 인솔 아래 지도강사를 만나 수학버스체험, 건축 속 수학·자연 속 수학 등 마당형 수학체험, 수학게임 등 4가지 블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먼저 수학버스에서 원주각 실험기, 원기둥 거울, 대형 톱니바퀴 배수 등을 체험함으로써 수학이 일상생활 속에 녹아 있는 것임을 깨달았다.

이어 아치다리와 다빈치다리 제작활동을 통해 미술과 수학을 융합한 교구를 직접 만들어 보고 나뭇잎이 일정한 각도로 펼쳐 자란다는 것을 확인하고 각도가 생활 속에서 얼마나 중요하게 존재하지 알게 됐다.

그리고 학생들은 좌회전 금지미로, 점프미로, 007상자, 패턴 큐브 등 몸을 직접 움직이며 도형에 대한 감각을 키웠다.

김현순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즐거운 배움을 줄 수 있는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다양한 세계와의 정보를 교환활동을 실시해 학교에 대한 관심과 사랑 UP, 나아가 교육공동체가 같이 행복한 교육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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