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혁신, 생산·전달·향유해야 성장과 발전 가능”
“공공혁신, 생산·전달·향유해야 성장과 발전 가능”
  • 최인생기자
  • 승인 2017.07.19 18:08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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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벡스코 동남권 토론회에서 주장 제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공공혁신은 국민이 원하는 것을 생산, 전달, 향유할 수 있어야 성장과 발전, 생존이 가능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같은 주장은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열린 2017년도 공공혁신을 위한 지방토론회(동남권)에서 나왔다.

이날 토론회는 신열 목원대 교수의 제4차 산업혁명시대 정부혁신의 방향에 대한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부산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주)동서발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동남권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이 그 간 공공혁신의 성과와 향후전략, 우수사례 등을 발표했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국민들이 현장에서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공공혁신의 추진방향과 전략이 논의됐으며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차원의 새로운 아젠다 발굴과 사회혁신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윤종인 행자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정부는 종래의 이분법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국민이 행정에 참여하고 주도하는 민관 공동창조가 정부의 운영규범으로 작동할 것이다”며 “국민들이 정책과정에 쉽게 참여하는 정책생태계 조성이 혁신전략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경남도 관계자는 “현 정부의 국정기조가 열린 혁신정부, 투명한 정부를 지향하면서 국민이 공감하는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인 만큼, 우리 도에서도 새로운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행정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인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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