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재정신속집행 2년 연속 전국 우수
하동군 재정신속집행 2년 연속 전국 우수
  • 이동을기자
  • 승인 2017.07.19 18:08
  •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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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목표대비 110.6% 집행…인센티브 5000만원 받아
 

하동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 공직자가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우수를 차지해 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지방재정 신속집행평가는 행정자치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e-호조시스템의 재정집행 집계실적을 기준으로 특·광역시, 도, 시, 군, 자치구 등 5개 그룹으로 나눠 집행실적, 민간집행실적, 예산액규모 등 5개 항목을 평가한 것이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행정자치부 목표액 1619억원보다 172억원 초과한 1791억원을 집행해 목표대비 110.6%의 실적으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또 도내 10개 군부를 대상으로 한 경남도의 신속집행평가에서도 전체 2위를 차지해 지난해 3위에서 한 등급 올랐다.

이는 윤상기 군수를 중심으로 주요 사업현장을 수시로 점검하고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는 등 경기 부양과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국가정책에 적극 동참하며 신속집행에 총력을 벌인 결과로 분석됐다.

윤 군수는 “연초부터 부진사업에 대한 원인분석과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강한 의지로 이뤄낸 성과”라며 “하반기에도 예산의 효율적인 운용으로 지역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비롯해 2011년부터 지금까지 지방재정 신속집행에서 최우수·우수기관 등으로 연속 선정되면서 상사업비 등 17억5000만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해 지역개발과 복지사업 등에 재투자하고 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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