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폭염·집중호우 대비 대형공사장 점검
창원시 폭염·집중호우 대비 대형공사장 점검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07.19 18:08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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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하천 공사현장 찾아 근로자 안전관리실태 등 살펴
▲ 유원석 창원시 제2부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18일 도심하천 공사현장을 찾아 폭염 대비 근로자들의 휴식공간으로 설치된 휴게시설 등을 점검했다.

창원시는 폭염 및 집중호우 대비 대형공사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유원석 제2부시장을 필두로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대형공사장을 찾아 연일 계속되고 있는 폭염 및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대형공사장의 안전관리실태를 전반적으로 살폈다.

특히 도심하천 공사현장을 찾아 폭염 대비 근로자들의 휴식공간으로 설치된 휴게시설 등을 점검하고, 무더운 시간대 현장근로자들이 충분한 양의 수분을 섭취하고 현장작업을 자제하는 등의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준수해 근로자의 안전 및 건강보호를 위한 조치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유원석 제2부시장은 “재해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비상사항에 대비한 수방자재 비축, 비상연락체계 구축, 안전장비 착용 등 사소하고 작은 부분부터 점검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현장 예찰을 강화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담당직원과 현장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창원시 하천과 관계자는 “비상연락체계 점검, 시설물 담당자의 근무요령, 재난발생 시 상황보고 등 주요 사전 조치사항을 지속적으로 체크해 재해발생 없는 공사현장으로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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