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농업기계담당자 4차 산업혁명 대응 워크숍
경남 농업기계담당자 4차 산업혁명 대응 워크숍
  • 배병일기자
  • 승인 2017.07.20 18:11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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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혁신 선도 농기계담당자 역량 강화 기술 등 교육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농업기계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해 19일부터 21일까지 ‘2017 농업기계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농업혁신을 선도하는 농업기계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한 ‘2017 농업기계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선 현장에서 농업기계를 담당하는 관련 공무원 31명을 대상으로 신기종 농업용 방제 드론 기술 및 스마트 농업 선도 농기계 대토론회 등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리게 된다.

19일 오전 도 농업기술원에서 개강식을 시작으로 올해 농업기계 안전교육사업 추진현황 점검 및 애로사항 청취시간을 시작으로 첫날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DJI 한국딜러인 오토월드 부산경남총판 이상규 대표가 ‘농업 방제용 드론 실무기술’에 관해 강의하고, 주식회사 유비엔 안은기 대표가 ‘스마트팜 운용기술’에 관해 이해하기 싶도록 강의했다.

특히, 신기종 농업용 회전식 드론에 대한 이해 및 방제, 예찰 등 실무비행기술을 익히고, 실제 농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요령 등 실습교육이 병행돼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다.

20일은 평창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스마트 농업을 선도할 기계 대토론회 참석해 제4차 산업혁명 시대 한국농업 성장조건, 스마트농업 구현을 위한 농업기계화 방향 등 강의를 듣고 변화에 앞장섰다. 마지막 날은 스마트농업 교육훈련사업 현황을 모니터링 후 스마트팜 운영 농장을 견학하고 일정을 마무리 한다.

도내 농기계 임대사업은 각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농기계 임대실적은 4만2723건으로 농촌 고령화와 일손부족 해소로 적기 영농에 기여하고 있다.

최희효 도 농업기술원 농기계교육담당은 “농촌고령화 대비 노동력 절감을 위한 농업용 드론 등 자동화되고 있는 농기계 보급에 앞서 체계적인 운용 기술 등 농업기계담당자 업무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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