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복지허브’ 종합복지타운 건립 추진
양산시 ‘복지허브’ 종합복지타운 건립 추진
  • 차진형기자
  • 승인 2017.07.20 18:11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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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00억원 들여 1만1099㎡ 지상하 5층 규모…2020년 준공

이례적으로 양산시 나동연 시장이 20일 기자실을 찾아 인구 50만의 미래복지수요에 대비하는 ‘복지 허브’ 매머드급 양산시종합복지타운(이하 타운)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나 시장은 이 타운을 물금읍 가촌리 양산부산대병원과 디자인 인근 부지 1만1099㎡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사업비 500억원을 들여 건립할 계획이다.

계획 수립을 위해 이달말까지 타당성 및 기본계획 용역을 완료하고 모든 행정절차는 올해 마무리 짓고 내년에 실시설계와 더불어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준공은 2020년을 목표로 세웠다.

나 시장은 타운 건립부지에 올해 착공을 준비하고 있는 육아종합지원센터(지상 4층, 지하 1층, 부지 2475㎥, 연면적 2783㎥)가 들어서면 의료, 교통, 주거의 메카 기능이 열리고 이와 연계한 장애인, 노인, 아동 등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타운이 건립되면 복지수요를 해결 및 노인, 장애인 등의 권익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내년말 준공 예정이다.

타운의 주요 시설로는 ▲주위의 의료허브 등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특수재활수영장 ▲발달장애인지원센터,▲다양하고 전문적인 복지프로그램운영 ▲노인주간보호사업 ▲베이비부머세대를 위한 50플러스 사업장 ▲일자리창출사업 ▲시민문화공간·건강 체육공간 ▲대규모 주차시설 등으로 타운은 단순한 복지관이 아닌 복지 및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통합적이고 복합적인 복지허브의 랜드마크로 건립될 예정이다.

나 시장은 “인구 50만시대와 미래의 복지수요에 대비한 종합복지타운건립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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