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산엔청 희망나눔 업무협약’ 체결
산청군 ‘산엔청 희망나눔 업무협약’ 체결
  • 박철기자
  • 승인 2017.07.20 18:11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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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적인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
▲ 산청군은 19일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산청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간 ‘산엔청 희망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청군은 19일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철수)와 산청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오상선) 간 ‘산엔청 희망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협력을 통한 성금을 조성, 사회보장급여 수혜 자격기준 등의 사유로 정부지원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대상자를 발굴 지원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산엔청 희망나눔 지역연계모금은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산청군 전용계좌를 개설하고 기업, 공무원, 지역민은 물론 출향인사 등을 대상으로 연중 모금활동을 펼치게 된다.

산청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의 긴급구호비와 지역내 복지사업비를 지원하며, 모금액은 전액 산청군내 사회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상시적인 지역사회보호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금에 동참하려면 기부신청서를 작성해 군청 주민생활지원과나 각 읍·면사무소, 산청군(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산청군은 2007년부터 산청군 공무원 380여명이 참여해 관내 어려운 계층 400여명에게 매월 5,000원 ~ 10,000원씩 지원하고 있는 공무원결연후원 사업을 2018년 1월부터 산엔청 희망나눔 지역연계모금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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