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산청청년회의소(회장 신희동)와 경상남도 지체장애인협회(회장 김덕선) 공동 주관하고 경상남도와 산청군 후원으로 실시됐다.
이날 도내 18개 시군에서 약 800여명의 장애인과 장애인가족, 자원봉사자가 참가, 먼저 산청군 실내체육관에서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이어 참가자들은 산청읍 종합 승선장에서 시작해 내리마을 한밭 앞까지 약 3.5km에 이르는 구간마다 펼쳐진 경호강의 수려한 경관과 짜릿한 래프팅의 스릴을 온몸으로 체험했다.
허기도 군수는 이날 환영사에서 “짧은 시간이지만 래프팅 체험이 장애인분들의 삶에 용기와 자립의욕을 북돋아 주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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