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삼호천 살리기 우리가 앞장섭니다”
“마산 삼호천 살리기 우리가 앞장섭니다”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07.20 18:11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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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시민운동연합 경남지부·마산무학여고 '흙공 던지기' 행사

▲ 지구시민운동연합 경남지부가 지난 19일 마산무학여자고등학교 학생들과 아름다운 세상 지구사랑 그린캠페인으로 마산 삼호천에 흙공던지기 행사를 가졌다.
지구시민운동연합 경남지부(지부장 정한욱)는 지난 19일 아름다운 세상 지구사랑 그린캠페인으로 마산 삼호천에 흙공던지기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마산무학여자고등학교(교장 박원근) 학생으로 구성된 친환경동아리(지도교사 이형석) 학생 35명과 교사, 그리고 자원봉사자 2명과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 앞서 학교 영상교육실에서 지구환경에 대한 영상물 시청과 자연과 인간이 함께 살아 갈수 있는 방법과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좋은 습관을 알려주는 교육을 진행했다.

행사에 사용한 흙공은 2주전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발효한 흙공과 창원시 환경정책과에서 지원한 흙공을 함께 던졌다.

시청 환경담당 관계자에게 행사의 취지를 설명하고 흙공을 지원요청하였는데 흔쾌히 지원하겠다고 하여 여유있게 지원받아 일부는 당일 행사에 사용하고 일부는 주기적으로 사용할수 있도록 보관했다.

마산무학여고 친환경 동아리는 지역사랑실천 목표로 현재 4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산 앞바다로 흘러가는 삼호천 정화활동을 5년 동안 지속해 오고 있으며 수질개선 캠페인과 지역아동센터에서 환경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올해 경남 교육청 연계 초록학급(환경동아리)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그 외 에도 지역사랑실천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고 한다.

지구시민운동연합 경남지부 윤동환 사무국장은 “요즘 학교에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서 학생들과 연계한 환경교육 및 행사를 많이 진행하고 있는데 직접적으로 지구환경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하는 학생들과 함께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서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고 이번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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