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진주·산청지사 권역사업 활성화 MOU
농어촌公진주·산청지사 권역사업 활성화 MOU
  • 배병일기자
  • 승인 2017.07.20 18:11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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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가마실권역·황매골권역 도농 상생 기대
▲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는 20일 대회의실에서 권역단위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중소기업과 MOU를 체결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지사장 양명호)는 20일 대회의실에서 권역단위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중소기업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으로 황매골권역 박상무 운영위원장과 (주)인하 CNT 김명희 대표, 가마실권역 민형호 운영위원장과 (주)대한기술 손종복 대표간 MOU를 체결함으로써 도농상생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로써 권역에서는 MOU를 체결한 기업의 직원들에게 숙박시설과 부대시설 이용시 다양한 혜택과 편의를 제공하고 기업 측에서는 권역의 시설물 유지관리에 적극협조하기로 했다.

권역단위정비사업은 농림식품부에서 시행하는 ‘창조적 마을 만들기’의 이전 이름이며 도농 간 소득격차를 줄이고 농촌지역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초생활기반확충, 경관개선, 소득증대 및 지역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에 MOU를 체결한 권역은 한국농어촌공사가 산청군으로 부터 수탁 받아 추진한 사업으로 황매골권역은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와 상법리 일원에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총사업비 40억여 원을 투입해 다목적광장, 친환경교육관, 짚공예체험장 등을 조성한 사업이며, 가마실권역은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산청군 오부면 오전리 일원에 총사업비 64억여원을 투입해 친환경농업교육관, 도농교류쉼터, 가마솥탐방로 등을 조성한 사업이다.

양명호 지사장은 인사말에서 “농촌은 도시민의 영원한 고향이므로 농촌이 살아나야 도시가 살아난다는 이치를 생각하며 도시는 농촌을 사랑하고 농촌은 도시를 품어주는 상생의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는 이날 MOU를 체결한 황매골과 가마실권역외에 산청군 어서권역, 백곡권역을 조성했으며 산청군 천평권역외 14개소와 진주시 이반성권역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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