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산하 유소년 축구단 전국대회 출격
경남FC 산하 유소년 축구단 전국대회 출격
  • 장금성기자
  • 승인 2017.07.23 18:27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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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리그 챌린지 돌풍의 중심인 경남FC 산하 유소년 축구팀이 전국대회에 출전한다.

경남FC U18 유소년 축구팀인 진주고가 7월 21일부터 8월 3일까지 경북 포항시 일원에서 열리는 ‘2017 K리그 U-17, U-18 챔피언십 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사회에서 승인한 프로 축구단 산하 유소년 U-18 팀이 참가하는 대회이다.

경남 진주고 U18팀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선수로 진주고의 첫 왕중왕전 진출을 이끈 장신 공격수 김형원이 있다. 186cm의 장신을 활용한 공중권 장악과 파울을 얻어내는 능력이 인상적이다. 그리고 진주고의 골문을 지키는 센터백 이형석이 있다. 뛰어난 위치 선정과 타점 높은 헤더로 공중볼에 강할 뿐만 아니라 빌드업 또한 뛰어난 선수다.

진주고 U18은 22일 오후 8시30분 포항 양덕3구장에서 제주 U18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가졌다.

U-17 챔피언십은 비승인대회로 기량 향상 목적으로 펼쳤으며 진주고 U17팀은 23일 오후 6시 양덕1구장에서 인천과 첫 경기를 가졌다.

경남FC U15 유소년 축구팀인 군북중은 22일부터 내달 3일까지 경남 창녕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22회 무학기 전국중학교축구대회’에 참가한다.

고학년 팀은 22일 오후 5시30분 우포구장에서 광주FC 산하 광덕중과 첫 경기를, 저학년 팀은 21일 오후 8시30분 온천구장에서 산청FC와 첫 경기를 가졌다.

2017 K리그 챌린지 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경남FC 산하의 유소년 팀인 만큼 이번 전국대회에서 어떤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된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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