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팝스오케스트라 ‘산청군민과 함께하는 음악회’ 개최
경남팝스오케스트라 ‘산청군민과 함께하는 음악회’ 개최
  • 박철기자
  • 승인 2017.07.23 18:27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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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선비문화연구원서 경남도민예술단 순회공연
 

경남팝스오케스트라의 ‘산청군민과 함께하는 음악회’가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산청군 시천면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경남도민예술단의 시군 순회공연 사업으로,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산청군과 경남예총이 주관한다.

경남도는 문화 소외지역의 도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도내에 운영 중인 교향악단, 국악단 등으로 경남도민예술단을 구성해 시·군 순회공연을 펼치고 있다.

경남팝스오케스트라는 2002년 창단, 클래식의 대중화와 저변확대에 기여하며 경남도민예술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이들은 뮤지컬‘오페라의 유령’과 ‘록키’, 영화 ‘캐러비안의 해적’주제곡 등을 선보인다.

이날 공연에선 소프라노 전지영, 바리톤 김종홍과 퓨전 색소폰 연주자 신유식이 무대에 올라 경남팝스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추게 된다. 또 이 공연에는‘아! 대한민국’, ‘환희’ 등을 부른 정수라가 초대가수로 출연해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공연 장소인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은 지난해 4월 개관 이후 남명 조식 선생의 경의사상 및 실천유학의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전국의 청렴교육 거점기관으로 각광받고 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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