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요양원 '신나는 예술여행' 공연 관람
하동요양원 '신나는 예술여행' 공연 관람
  • 이동을기자
  • 승인 2017.07.23 18:27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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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판 '아이들이 들려주는 옛날 옛적에' 등 선봬

 
하동요양원(원장 한삼협)은 지난 21일 어르신들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신나는 예술여행’ 공연을 실시했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복권기금 문화나눔사업으로 각 분야의 문화예술 단체를 선정하여 순회프로그램을 통해 국민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전국 각지로 찾아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날 하동요양원을 찾은 공연팀은 현대무용의 난해함을 참신한 아이디어와 움직임으로 풀어가는 ‘고블린파티’로 옛것에 대한 신명나는 해체, 웃음과 풍자가 있는 춤판 '아이들이 들려주는 옛날 옛적에'를 선보였다.

한복 차림의 선비들이 국악장단에 맞춰 보여준 유머 있는 춤사위는 어르신들의 어깨춤을 이끌어냈고 주름진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나게 했다.

한삼협 원장은 “무더위 속에도 기꺼이 찾아와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어르신들을 기쁘게 해주어 감사하며, 신나는 예술여행의 행복한 나눔을 통해 모든 국민이 문화의 풍요로움을 만끽하게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요양원은 정부평가 최우수 장기요양기관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 및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공동체 구현을 시설운영의 패러다임으로 제시하는 하동군 1호 노인복지시설이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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