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문화가 있는 날’ 새롭게 달라져요
남해군 ‘문화가 있는 날’ 새롭게 달라져요
  • 서정해기자
  • 승인 2017.07.23 18:27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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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기관 사정 맞게 운영하도록 자율성 부여

남해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이 이달부터 확대 운영된다고 21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박물관과 미술관, 영화관 등 주요 문화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등 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그간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추진과 공공 민간부문의 참여 등에 힘입어 제도 법제화와 함께 국민 인지도와 참여율 제고, 프로그램 수 증가 등 많은 성과를 이룬 문화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확대 운영은 민간 등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등 정책 효과를 보다 제고하기 위해 시행됐다.

참여 기관의 사정에 맞게 운영하도록 자율성을 부여해 국민들이 더욱 다양한 날에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개선내용은 원칙적으로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실시하되 참여기관 사정에 따라 마지막 수요일이 속한 주간 중에 하루를 정해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시설과 각종 혜택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웹페이지(www.culture.go.kr/wday) 또는 관련 사이트(http://문화가있는날.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남해군은 오는 26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남해유배문학관 관람료를 무료로 진행하며, 내달 30일 수요일에는 남해유배문학관 다목적실에서 ‘이야기가 흐르는 예술여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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