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창원 썸머 페스티벌’ 민관합동 안전점검
‘2017 창원 썸머 페스티벌’ 민관합동 안전점검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07.23 18:27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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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소방서·중부경찰서·전기안전공사 등 합동점검반 편성
▲ 창원시는 ‘2017 창원 썸머 페스티벌’ 행사장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21일 민관 합동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펼쳤다.

창원시는 창원 스포츠파크 내 만남의 광장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도심형 물놀이 축제인 ‘2017 창원 썸머 페스티벌(7.22.~8.20)’ 행사장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21일 민관 합동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시 담당부서 공무원뿐만 아니라 창원소방서, 창원중부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보건공단 등의 유관기관 실무자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현장에서 예기치 못하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축제 행사장 안전관리 상태를 최종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합동점검반은 ▲행사장 안전관리계획 수립ㆍ이행 여부 ▲물놀이기구, 전기, 가스 등의 시설안전관리 상태 ▲화재, 긴급의료, 교통ㆍ경비 안전 관리 실태 ▲소방, 경찰, 의료기관 등과의 협조 체계 구축 실태 등을 확인했고, 특히 행사기간에만 일시적으로 설치되는 초대형 워터슬라이드 시설의 안전사고 위험요소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결과, 안전관리상태가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기 전까지 반드시 보완 완료하도록 행사 주최·주관 측에 통보하고, 경미한 지적사항은 점검 당일 현지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다.

이날 점검을 총괄한 권경원 창원시 시민안전과장은 “창원 썸머 페스티벌은 우리시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며 장기간 지속되는 행사인 만큼 자칫 느슨해진 안전관리 의식으로 미리 예상하지 못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다”며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가운데 물놀이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기간 동안 행사 주최·주관 측과 유관기관은 상호 긴밀히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모든 행사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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