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영에 필요…연 1% 초저리 융자 지원
고성군은 농업인의 자립영농과 경영안정을 위해 경남도 농어촌진흥기금 7억2200만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융자금은 농업경영에 필요한 운영자금에 대해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농업인, 농업관련 법인, 생산자단체로 상환기간은 1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이며 대출 금리는 연 1.0%이다. 지원한도는 개인 3000만원, 법인 5000만원까지 융자 가능하다.
융자금을 희망하는 농업인, 농업관련 법인, 생산자단체는 다음달 4일까지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9월 중으로 NH농협 고성군지부를 통해 융자를 실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FTA 등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지원하는 만큼 농업인의 경영개선 및 농업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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