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2017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
경남은행 ‘2017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
  • 배병일기자
  • 승인 2017.07.23 18:27
  •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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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금융환경 적응…변화와 혁신 지속해야
▲ BNK경남은행이 지난 22일 금융의 디지털화와 급변하는 대내외 경제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적정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2017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BNK경남은행이 금융의 디지털화와 급변하는 대내외 경제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적정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변화와 혁신’을 지속해 나간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22일 ‘2017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손교덕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과 부실점장 등 250여명은 본점 대강당에 모여 상반기 경영성과를 돌아보고 하반기 주요 경영전략을 논의했다.

2017년 하반기 경영전략 발표자로 나선 경영기획본부 구삼조 부행장은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 ▲지역 기반수신의 안정적 증대 ▲자산건전성 관리 강화 ▲그룹 시너지 개선 등 하반기 중점 추진전략을 공유했다.

이어진 본부별 사업계획 발표에서는 마케팅본부와 여신운영본부 그리고 미래채널본부 본부장이 핵심예금ㆍ비이자이익 증대 전략, 하반기 여신운용전략, 투유뱅크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전략을 발표하고 영업현장의 의견과 제안을 수렴했다.

오후에는 ‘조선의 리더십에서 경영의 답을 찾다’를 주제로 건국대학교 신병주 교수의 특강이 있은 뒤 CEO특강이 이어졌다.

손교덕 은행장은 CEO특강에서 “4차 산업혁명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금융환경에 적응하고 계속기업으로 생존하기 위해 변화와 혁신을 지속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정보 수집과 분석 역량 강화ㆍ금융 전문 지식 함양ㆍ비대면 채널 활성화 등 디지털 역량의 강화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손교덕 은행장은 이어 “향후 국내외 경제 회복과 미국 기준금리 인상 등 경제환경 변화에 대응이 요구된다. 우량자산 위주의 균형 있는 성장정책과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손교덕 은행장은 “자산건전성 확보ㆍ핵심예금 증대ㆍ순이자마진(NIM) 개선ㆍ리테일금융 활성화ㆍ판매관리비 효율화 등 5대 핵심경영과제 실천에 대한 노력으로 어려운 여건 아래서도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임직원 모두 솔선수범의 자세로 마침표 없는 변화와 혁신을 추구해 나가면 강하고 반듯한 은행 구축을 위한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독려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2017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기 앞서 바다에 빠진 아동을 구해 지역사회 귀감이 된 직원에게 지역사회 선행상을 시상하는 등 진지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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