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여고가 2017년 세계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한국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권을 최종 획득해 경사가 났다.

김해여고가 이번에 출전권을 획득한 창의융합동아리 세계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는 오는 26일 ~29일까지 미국 뉴저지주 라이더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이곳에 김해여고 창의융합동아리 2학년 학생 6명이 한국대표로 출전한다.

김채빈, 문정해, 이도경, 이윤서, 정희주, 최혜인 등 6명의 김해여고 한국대표 출전 학생들은 이에 앞서 한국학생창의력올림픽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한국대표 선발대회에 최종 출전권을 획득했다.

김해여고 창의융합 동아리는 지난해 자율동아리를 구성 국내 각종 창의력대회와 과학발명 관련대회에 참가 최고의 성적을 거두어 왔다는 것이다.

이 동아리는 선배들이 직접 심사 동아리 지원서를 선별해 학력보다는 창의력을 중요시 해왔기 때문에 짧은시간동안 남을 웃길수 있는 유머감각 및 순발력, 새로운것에 대한 도전정신 팀워크, 과제 집착력 등을 테스트 해 선발한다는 것이다.

김해여고 창의융합 동아리 학생들은 문·이과를 통합하는 창의융합적 사고능력을 기르기 위한 기초과정을 정밀묘사 하는 등 창의력에 대한 발상의 전환을 통해 창의력 신장 및 제품분석을 통한 디자인연구 골드버그머신창작교육, 경영마인드 제고·방안 등 우수기업에 대한 분석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그동안 해왔다는 것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세계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는 미국 뉴저지 정부가 공식 인가한 비영리 국제기구로써 창의력 전문 기관인 세계창의력협회가 개최한다는 것. 문정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