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계곡서 책 읽으며 폭염 이긴다
청정계곡서 책 읽으며 폭염 이긴다
  • 박철기자
  • 승인 2017.07.23 18:27
  • 6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청새마을문고 피서지문고 운영
▲ 지난 21일 삼장면 송정숲에서 열린 2017 피서지 새마을문고 개소식 장면. 사진제공/산청군

여름 휴가철 인기있는 피서지 문고가 산청군 지리산 자락 청정계곡 속으로 찾아왔다.


새마을문고 산청군지부는 피서지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오는 8월 11일까지 삼장면 송정숲에서 2017 피서지 새마을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새마을문고는 여름 휴가철 지역을 찾아오는 피서객에게 편의시설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전 국민이 책을 읽을 수 있는 여가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피서지 문고는 청정 자연에서 무더위를 피하며 마음의 양식까지 쌓을 수 있어 운영이 시작되면 많은 방문객이 찾는다. 문고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을 열며, 문학과 일반교양 등 이용자들이 쉽게 읽고 반납할 수 있는 도서 천여 권을 비치했다.

새마을문고 산청군지부는 여름환경안내소를 운영, 송정숲내 환경정화활동 등을 펼쳐 쾌적한 유원지 조성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박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