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사장에 김권수 전 도의원 선임
본사 사장에 김권수 전 도의원 선임
  • 김영우 선임기자
  • 승인 2017.07.23 18:27
  •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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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선거 출마 않고 언론인 역할 전념"
 

경남도민신문사(대표이사 사장 정창효)는 김권수 전 경남도의원(57)을 사장에 선임했다. 김 신임 사장은 24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김 사장은 진주 출신으로 경상대학교를 졸업했으며, 대학 재학시 총학생회장을 지냈고 경영학 박사이다. 1990년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정치계에 발을 들여 놓은 후 제7대 경남도의원을 지냈으며, 2012년부터 2년간 주택관리공단 상임감사를 맡아 중앙무대에서도 인맥을 늘리고 경험을 쌓았다. 대아고와 경상대 총동창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진주시 택견협회 회장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위원을 지내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활동을 해오면서 경남에 두터운 인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사장은 "경남도민신문이 새로운 대표이사의 선임으로 제2창간을 맞이하고 있는 와중에 사장직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지역민과 함께 바른 언론을 만들어 나가는데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사장은 아울러 "신문사 사장을 맡게 되면서 내년 6.13 지방선거에는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며 "오직 언론인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임 김 시장의 취임식은 오는 9월 중순께 열릴 예정이다. 김영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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