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1의 경쟁률 뚫고 ‘BAT MAN’을 꿈꾼다
50:1의 경쟁률 뚫고 ‘BAT MAN’을 꿈꾼다
  • 구경회기자
  • 승인 2017.07.24 18:25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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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꿈 지원 프로젝트 ‘BAT MAN’ 2차 면접 종료…20인 최종 면접심사 앞둬

심사위원단에 성석제·윤대현·주성철·박종훈·진정회씨 등 꿈 지원 멘토 참여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대표 토니 헤이워드, 이하 BAT 코리아)는 24일 미래 세대의 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BAT MAN’ 공모전 2차 심사를 마치고 3차 면접 심사에 참여하는 심사위원 5인을 발표했다.


‘BAT MAN’ 공모전은 BAT 코리아가 높은 청년실업률이 사회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기획된 것으로, 총 1억원의 상금을 지원한다. ‘Begin(시작)’, ‘Action(실행)’, ‘Transition(변화)’의 첫 글자를 따 ‘꿈을 실현하기 위한 시작과 실행 그리고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는 취지로,타 공모전과는 달리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꿈을 실현하기 위한 목표를 세우고, 이를 실행에 옮기면서 개인의 발전과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전 과정을 평가한다.

총 10명을 선정하는 이번 공모전에서 지난 5월 진행된 1차 서류 접수에는 만 19세에서 만 29세의 청년들 총 580명이 개인 또는 팀으로 지원했다. BAT 코리아 내부 심사위원들이 심사한 1차 심사에서 100명/팀이 선발되었으며 2차 서류 심사에서구체성, 진실성, 창의성 등 항목에 대한 공정한 평가를 통해 총 22명/팀이 선발됐다. 최종 선발은 3차로 진행되는 심사위원단의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되며, 선정된 10팀에는 각각 8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그리고 꿈 실현을 위한 계획을 실천하는 6개월간의 활동 기간 후에는 성과보고회를 통해 1등 1000만원, 2등 500만원, 3등 100만원 등 꿈 후원금을 추가적으로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지난 6개월간의 활동과 미래에 대한 계획을 평가하게 된다.

‘BAT MAN’ 공모전의 최종 10팀을 선정하는 면접 심사위원은 성석제 소설가, 윤대현 서울의대 교수, 주성철 씨네21 편집장, 박종훈 피아니스트, 진정회 KBS 시사교양국 PD로 구성되었다. 이 시대의 청년들이 멘토로 삼고 싶은 ‘인생선배’로 존경 받고 있는 심사위원 모두는 미래의 희망인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흔쾌히 이번 공모전 심사에 참여하기로 했다. 특히 각 분야를 대표하는 심사위원들은 청년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계획한 일들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현실적 조언과 가이드라인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BAT MAN’ 공모전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윤대현 교수는 “높은 청년 실업률과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는 청년들에게 자신의 소중한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BAT MAN’ 공모전의 취지에 공감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됐다" 며“BAT MAN 공모전이 비록 어려운 현실 앞이지만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그리고, 그 꿈을 향해 정진해 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BAT 코리아는 올해부터 미래인재 양성을 사회공헌활동의 모토로 내걸고, 다양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 공장이 위치한 사천 지역에서 사천시, 사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사천시 인재육성 장학사업인‘꿈꾸는 사천’을 시작했으며, 미혼모들이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대한사회복지회와 공동으로 양육지원, 정서지원, 자활지원,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BAT 코리아 내 봉사단체인 ‘한사랑회’를 통해 다양한 지역봉사 및 문화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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