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의과대학 하동서 농촌의료봉사
부산대 의과대학 하동서 농촌의료봉사
  • 이동을기자
  • 승인 2017.07.24 18:25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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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봉사동아리 ‘한우’ 회원 40명 횡천면서 나눔 가치 펼쳐
▲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교 의료봉사 동아리가 지난 21~23일 하동 횡천면에서 농촌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하동군은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교(학장 이준우) 의료봉사 동아리가 지난 21~23일 3일간 횡천면에서 농촌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부산대 의대의 농촌의료 봉사활동은 횡천면보건지소에 근무하는 부산대 의과대학 출신의 홍파 공중보건의사가 재학 중 의료봉사를 한 계기로 후배들을 초청해 올해 처음 이뤄졌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지도교수와 의료봉사동아리 ‘한우’ 소속 학생 40명이 참가해 의료취약지역인 농촌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통증조절, 영양요법 등의 진료활동과 응급처치 교육 등을 실시했다.

강대환 책임교수는 “폭염으로 의료봉사활동이 힘들었지만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웃음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했다”며 “농사일로 힘든 어르신들이 몸을 추스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려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에서는 내달 13일부터 3일간 화개농협에서 동의보감 연구회(회장 김진목) 회원 50여명이 참가해 한방상담, 침, 뜸, 부황 등의 한방 의료봉사를 실시한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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