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동부경찰서 아파트 경로당 교통안전교육 실시
마산동부경찰서 아파트 경로당 교통안전교육 실시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07.24 18:25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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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서 코오롱하늘채1차아파트 어르신 60여명 대상
▲ 마산동부경찰서는 지난 20일 마산회원구 내서읍 호계리 소재 코오롱하늘채1차아파트 경로당에서 어르신 6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마산동부경찰서(서장 박장식)는 지난 20일 마산회원구 내서읍 호계리 소재 코오롱하늘채1차아파트 경로당에서 어르신 6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16년부터 2017년 6월까지 마산동부서 관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총 29명중 65세 이상 노인이 9명(31%), 이륜차·자전거 사고가 10명(34.5%)에 이르는 등 노인·이륜차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높아 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이 절실하다는 판단 하에 실시한 것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대상이 주로 어르신임을 고려해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및 이륜차·자전거의 위험성과 운행시 교통 법규 준수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특히, 관내 실제 교통사고 등 주변에서 실제 경험하거나 접할 수 있는 생생한 사례와 교통사고 블랙박스 자료 등 영상 자료를 활용해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쉬운 눈높이 교육을 실시하고, 더운 날씨를 식혀 줄 지압봉이 달린 기능성 홍보용 부채를 배부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과 환호를 받았다.

아울러 마산동부서에서는 앞으로도 관내 노인정 등 노인 관련 기관·단체 대상 주기적인 방문교육을 통해 누구나 알기 쉬운 교통안전 교육·홍보를 전개하고, 소중한 인명 피해를 줄이는데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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