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미국 유진시 청소년 문화교류체험
진주시-미국 유진시 청소년 문화교류체험
  • 한송학기자
  • 승인 2017.07.24 18:25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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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가정에서 홈스테이 실시
▲ 지난 18일부터 미국 유진시, 진주시 고등학생 9명이 양시를 상호 방문해 친구의 가정에서 생활하며 한국과 미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갖고 있다.

진주시가 여름방학을 맞이해 관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제자매도시인 미국 유진시와 문화 체험 프로그램 '청소년 홈스테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미국 유진시, 진주시 고등학생 9명이 양시를 상호 방문해 친구의 가정에서 30일간 함께 생활하며 진주비빔밥 만들기 등 한국의 문화 및 미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갖고 있다.

홈스테이 학생들은 이번 여름방학 기간 동안 진주와 유진의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부모님들과 함께 새롭고 특별한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를 가지고 아름다운 추억을 쌓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된다.

시는 또 홈스테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소중한 인연은 앞으로 양시의 우의를 돈독히 하는 민간교류의 메신저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유진시는 오랜 기간 동안 꾸준히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를 이어오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이번 교류를 통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한국 친구들과의 추억과 따뜻한 정을 만들어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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