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산삼축제 앞두고 잔디광장 조성 등 일제 정비
함양군은 휴가철과 산삼축제를 앞두고 상림 잔디광장을 조성하는 등 상림 경관을 위한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먼저 4억 625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상림주변 1만 5747㎡에 잔디광장을 이달 중순부터 연말까지 조성한다. 잔디광장은 상림공원을 찾은 어린이 등 관광객이 걷기에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산삼축제 등 다양한 행사의 시너지 효과를 거두기 위해 추진된다.
또 1000만원의 사업비로 내달 16일까지 상림 내 원탁 파라솔 등 의자 110개와 원두막 목재 인도 등 데크 2개 267.5㎡에 대한 도장공사도 시행한다.
24일부터 31일까지는 무더운 여름밤에 인기를 끄는 상림공원 음악분수대 수중등을 교체한다. 930만원을 투입해 빨강, 파랑 등 27W짜리 LED 수중등 6개로 바꾼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비사업은 지난 상림살리기 프로젝트에 이어 실시되는 것으로 사시시철 상림을 찾는 관광객에게 쾌적한 쉼터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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