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노인대학(학장 이천종)은 지난 24일 합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전 소인섭 합천읍장을 초청하여 ‘합천읍 발전방향과 노인건강’의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전 소인섭 합천읍장은 현재 합천군의 추진사항을 간략하게 설명하고 이어서 합천군의 역점시책인 ‘2017년대장경세계문화축전’, ‘영상테마파크조성’, ‘청와대세트장건립’, ‘분재공원조성’, ‘모노레일카설치’, ‘대야성문건립’, ‘호국공원조성’ 등의 설명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특강을 들은 학생들은 “전 읍장님이 40년간 공직생활에서 현장 행정으로 몸을 던져서 일하신 것을 익히 알고 있었는데, 퇴직을 하여도 열정을 가지고 수강생들을 위해 특강을 펼치는 것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