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해양 항노화산업 육성 연구용역 추진
道 해양 항노화산업 육성 연구용역 추진
  • 최인생기자
  • 승인 2017.07.25 18:34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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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인 해양항노화·웰니스 관광산업 육성

경남도는 남해안의 우수한 해양자원을 활용해 경남의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항노화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경남도 해양항노화산업 육성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양 항노화산업은 해양생물소재 및 해양자연환경을 이용해 노화와 노인성 질환을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위한 제품개발, 서비스 제공과 관계된 산업으로 경남미래 50년 전략사업인 항노화산업 개발의 일환으로서 기능성 소재개발, 항노화·웰니스 관광산업 활성화 등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남도 해양항노화산업 육성전략 수립 용역은 오는 12월까지 서울소재 전문 용역업체인 헤브론스타에서 과제를 수행하며 용역의 주요내용은 남해안 연접 7개 시군(창원, 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 하동)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항노화산업 및 웰니스 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현황조사, 기본계획안 마련 및 세부 추진과제 발굴 등이다.

아울러 도는 이러한 용역 수행결과를 토대로 향후 2018년부터 2026년까지 경남도 해양항노화·웰니스산업 장기육성 추진 로드맵을 마련하는 한편 지난 17일 도청 서부청사에서 도 관련 부서 및 시·군 관계자를 대상으로 용역 설명회를 개최해 용역 수행방향에 대한 설명과 관련 부서 및 시·군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

이도완 경남도 한방항노화산업과장은 “이번 용역은 향후 10년간 고부가가치 해양 항노화사업 발전을 위한 비전과 육성방안 등 추진전략을 수립하는 것이다”며 “앞으로 해당 시·군의 요구를 최대한 수렴해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해양항노화·웰니스관광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인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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