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 성수기 집중운영으로 민간자율 안전문화 형성
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해양레저활동 성수기인 7~9월 기간동안 민간자율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맞춤형 해양레저 안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6년 통영해경서 관내 수상레저 사고를 분석해 볼 때 수상레저사고 총 39건 중 37건이 개인레저 활동자 수상레저 사고로 개인레저 활동자의 활동이 많은 수상레저동호회를 중심으로 안전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고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안전프로그램은 의식교육과 지식교육, 체험교육 등으로 이루어지며 주요 사고사례 및 수상레저기구 활동자가 지켜야 하는 운항 규칙 교육과 각종 법령상담, 해(海)로드 설치 등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해양레저 안전프로그램이 민간자율 참여로 진행이 되는만큼 수상레저동호회의 자율적인 참여와 안전프로그램 운영으로 수상레저활동에 대한 일반인들의 여론을 종합적으로 수렴 개선래 국민이 안심하고 수상레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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