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 슈팅력·공-수 조율능력 고루 겸비…챌린지 활약 기대
경남FC가 제주 유나이티드의 김선우를 임대한다.
경남은 현재 14승 6무 2패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챌린지 우승을 통한 클래식 승격을 위해 미드필더에서 추가 보강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제주 유나이티드의 김선우를 임대했다.
김선우는 힘과 슈팅력, 공-수 조율능력 등을 고루 겸비한 선수로 제주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이다. 2012년 AFC U-10 축구 선수권 대회, 2013년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했다.
김선우는 “처음 왔을 때 보다 팀이 좋은 위치에 있어서 책임감이 남다르고, 팀이 승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후반기에도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경남은 2015년 임대를 왔을 때 좋은 활약을 보인 만큼 김선우라는 전력 보강을 통해 챌린지 선두 유지 및 클래식 승격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은 오는 8월 5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안산 그리너스 FC와 2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장금성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