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축구꿈나무 여름대축제’ 보물섬 남해서 열려
‘MBC축구꿈나무 여름대축제’ 보물섬 남해서 열려
  • 서정해기자
  • 승인 2017.07.26 18:35
  • 4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6일간 전국 유소년 축구 140개팀 출전

▲ 전국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의 대잔치인 2017 MBC축구꿈나무 여름대축제가 남해군에서 개최된다.
전국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의 대잔치인 2017 MBC축구꿈나무 여름대축제가 남해군에서 개최된다.

문화방송이 주최하고 MBC꿈나무축구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유소년 축구의 저변 확대와 유망주의 발굴, 육성을 통해 한국축구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이달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6일간 남해스포츠파크, 군 공설운동장, 이동공설운동장, 상주한려체육공원 등 4개 구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모든 경기를 천연잔디구장에서 진행하며 U-8, U-9, U-10, U-11, U-12, U-15 등 연령별 6개 부문에 전국 140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MBC꿈나무축구재단에서 심혈을 기울여 기획한 ‘8대8 축구’는 유럽의 선진 유스 시스템을 도입, 축구의 재미와 흥미를 유발하고 개인기술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U-10과 U-11 연령이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남해스포츠파크 비자구장과 치자구장에서 8인제 경기를 펼친다.

U-8과 U-9 연령의 5인제 경기는 풋살 방식으로 남해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U-12 연령은 11인제 경기로 스포츠파크 바다구장과 나비구장, 이동공설운동장에서, U-15 경기는 상주한려해상체육공원에서 각각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를 통해 선발된 축구 유망주와 우수지도자 22명은 오는 9~10월 진행되는 해외연수 자격을 얻게 된다.

남해군과 남해체육회는 이번 대회기간을 통해 선수와 임원, 가족 등 약 2600여명의 인원이 군을 방문, 지역 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휴양도시 이미지 제공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경기장 시설에 대한 환경 정비와 응급시설, 장비지원 등 막바지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대회 관계자들이 숙박과 음식점 등 편의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도 점검에 나서고 있다.

한편 27일 오전 10시 남해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U-12 개막경기는 MBC경남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며, 내달 1일 오전 10시 펼쳐지는 U-12 결승전은 MBC문화방송을 통해 녹화 중계된다. 서정해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