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지원청-LH 교육발전 협약 체결

학생 진로·국토사랑 등 교육기부 프로그램 개발·운영

경상남도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명규)과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는 26일 오후 2시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에서 지역 상생과 협력을 위한 ‘진주교육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진주교육발전과 지역사회와의 상호 협력을 위해 혁신도시 이전 11개 공공기관 중 대표 공공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추진하게 됐다.

진주교육지원청 교육기부 지원센터는 다양한 기관과의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단위 학교의 교육기부 자원 활용을 지원하는 등 질 높은 교육기부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교과 활동, 창의적 체험 활동, 방과 후 활동, 진로 활동과 관련하여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교육기부 기관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요구되고 있으며 그 역할과 중요성도 강조되고 있다.

진주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LH 장학 사업, 학생 진로 교육 및 국토사랑 교육, 직장 체험, 멘토링 및 문화예술행사 지원 등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상호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진주교육지원청 정명규 교육장은 “앞으로 양 기관은 진주교육발전을 위한 정보 공유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교육기부를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윤다정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