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TP 조선업 퇴직인력·기업 지원확대
경남 TP 조선업 퇴직인력·기업 지원확대
  • 배병일기자
  • 승인 2017.07.26 18:35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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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자 채용기업 인건비·사업화지원비 지원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 원장 이태성)는 조선업종 관련 중소·중견기업의 위기극복에 대한 일환으로 조선업 퇴직자와 채용기업에 대해 인건비 및 사업화지원비를 지원하고 있다.


경남TP는 현재 41개사 58명을 지원 중이며 7월에 추가 모집된 18개사(20명)에 대한 협약체결 및 사업설명을 위해 ‘중소기업 맞춤형 사업화 지원사업 워크숍’을 27일 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거제 캔들하우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18개사)에 대해 2017년 말까지 조선퇴직인력의 인건비와 사업화지원비를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간 소통 및 교류의 장과 협력체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자 지원기업, 주관기관 및 수행기관 등 약 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중소기업 맞춤형 사업화지원사업’으로 경남TP, 중소조선연구원 등에서 조선퇴직인력 및 기업에 대한 지원을 수행하고 있으며 작년 9월부터 현재까지 경남, 부산, 울산, 전남 등 조선업 밀집지역을 거점으로 268개사, 약 380여명을 지원 중에 있다.

1차년도 사업 종료 후 만족도 조사에서는 사업 전반적인 만족도가 96.6%로 나타났고, 기업의 도움정도는 100%로 기업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남TP 이태성 원장은 “기업만족도가 높은 사업임을 감안해 2017년 추경예산에서 확보한 지원비로 기존 수혜기업 이외의 기업들에게 신속히 추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지원대상은 2015년 1월 1일 이후 조선산업 퇴직자 또는 퇴직예정자로www.chosun.rims.re.kr에서 지원등록을 진행하며,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참가신청서와 기업현황서를 제출(yjoh@gntp.or.kr)하면 되고, 제출된 서류의 평가결과에 따라 지원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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