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24일 통영시 산양읍 미남리 달아마을 화물선 선착장 인근해상에서 물에 빠진 차량과 변사자를 인양해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변사자 S모(65·부산)씨는 지난 16일 주거지에 유서를 남겨두고 가출해 통영경찰서가 가출인 추적 활동 중 17일 0시 4분께 통영시 산양읍 미남리 달아마을 화물선 선착장에서 S씨 소유 차량이 바다로 들어가는 CCTV를 확인 하고 해경에 협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해경구조대를 현장에 긴급 투입해 선착장 약 30m 해중에서 S씨의 차량을 발견해 인양한 후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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