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 사망 3명 부상…엔진과열로 발화 추정
통영시 욕지도 욕지항에서 지난 25일 오후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지도선 고속단정에서 화재가 발생해 해수부 소속 공무원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는 헬기로 부산대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해수부 관계자는 “사망자 1명은 병원에 도착 후 사망했고, 2명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며 "관계기관 등과 사고원인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경은 연료를 주입 과정에서 엔진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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