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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경남 바다로 오세요거제 구조라·사천 남일대 ‘청정해수욕장’ 선정
장금성기자  |  kjg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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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27  18: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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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불볕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경남 곳곳의 해수욕장들이 올 여름을 더욱 시원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차례로 개장했다.

특히 거제 구조라와 사천 남일대 해수욕장은 해양환경관리공단과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해수욕장 중 수질과 위치·접근성 등을 고려한 ‘청정해수욕장 20선’에 선정돼 많은 피서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경남 도내 28개 해수욕장 이용객은 2015년 77만8000명 보다 5만7000명(6.9%) 늘어난 약 83만5000명으로 2014년도 55만8000명보다 약 50% 가까이 증가했다.

가뭄에 타들어 가는 듯한 더위를 식히고, 더 나가 다가오는 여름 휴가계획을 세워보는 것은 어떨까.

◆거제 구조라 해수욕장
 

   
▲ 거제 구조라해수욕장

거제시는 구조라 해수욕장과 와현모래숲해변을 비롯한 16개 해수욕장을 지난 1일부터 개장해 8월 20일까지 51일간 운영에 들어갔다.

대우조선해양 하계휴양지인 죽림해수욕장은 회사 사정에 따라 편의시설 등이 갖추어지지 않아 금년에도 개장을 하지 않기로 했다.

구조라 해수욕장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맑고 깨끗한 바다, 찾아가기 편리한 해수욕장이다. 한국전쟁 후 거제에 포로수용소가 설치되면서, 미군들에 의해 해수욕장으로 사용되면서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
백사장의 길이는 1.1km, 폭은 30m이며 모래가 부드럽고 수심이 완만하며 수온도 적당해 해수욕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동쪽으로 망산, 서쪽으로 수정봉, 앞쪽 바다에 안섬, 서쪽 바다에 윤돌섬이 자리 잡고 있어 경치가 수려하다.

해수욕장 주변에 있는 조선 중기에 축성한 구조라 성지와 내도, 외도, 해금강 등 이름난 명승지를 유람선을 이용해 관광할 수 있다.

구조라 해수욕장을 조금 못 미쳐 와현마을과 와현해수욕장이 왼쪽으로 펼쳐진다. 이 해수욕장은 길이가 510여m로 그렇게 크진 않지만, 모래가 곱고 경사가 완만해 안전한 해수욕장으로 전국에서 많은 피서객이 찾고 있다. 또한, 수평선 가까이에 해금강이 보이고 보트 놀이로 심신을 단련할 수 있는 아늑한 곳이며, 주위는 와현마을이 있어 민박을 이용하기 쉽다.

◆사천 남일대 해수욕장
 

   
▲ 사천 남일대 해수욕장

사천시는 지난 8일부터 8월 20일까지 44일간 남일대 해수욕장을 개장하기로 했다.

남일대 해수욕장은 신라시대말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 선생이 이곳을 지나다가 아름다운 경치에 반해 “남쪽에서 가장 빼어난 경치를 갖고 있는 곳”이라 해 ‘남일대(南逸臺)’라 명명한 곳으로 인근에 코끼리바위와 사자바위 등 절묘한 바위가 자리 잡고 있고, 백사장은 조개껍질 모래로 예로부터 부녀자들이 모래찜질을 하던 휴양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해수욕장 주변에는 코끼리바위로 향하는 산책로와 서편 현수교를 지나면 신향항에서 진널유원지 해안변으로 조성된 데크 산책로를 따라 진널전망대에 오르면 삼천포항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아울러 인근에 체육공원과 호텔, 찜질방, 해수사우나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다양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으며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해양경관과 남해안의 싱싱한 먹을거리를 함께할 수 있어 올 여름 많은 피서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남해군 상주은모래비치가 지난 8일부터 8월 20일까지 개장하며 그외 송정솔바람해변, 설리해수욕장, 두곡·월포해수욕장, 사촌해수욕장 등 4개 해수욕장은 14일부터 8월 20일까지 38일간 개장한다.

남해 상주면에 위치한 상주은모래비치는 앞바다는 천연적인 해수욕장, 뒤편으로 남해금산의 절경이 한폭의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 금산 양편으로 쭉 뻗어내린 산세는 두팔을 벌려 해변을 감싸고 있는 형상이다. 반월형을 그려 2㎞에 이르는 백사장의 모래는 마치 은가루를 뿌린 듯 부드러워, 주단 위를 걷는 감미로운 감촉을 느끼게 해 준다. 더구나 전국 3대 기도도량 중의 하나인 보리암과 절경을 자랑하는 금산을 하루 코스로 다녀올 수 있다.

◆통영 비진도 산호빛 해변
 

   
▲ 통영 비진도 산호빛 해변

지난 8일에 개장한 통영 비진도는 통영항에서 13Km 떨어진 한산면 비진리 외항마을에 위치해 있으며 해안선의 길이가 550m나 되는 천연 백사장이다.

이곳 해변은 특이하게 안섬과 바깥섬, 두개의 섬이 천연백사장을 사이에 두고 아령처럼 연결돼 있으며 해변의 앞, 뒤가 모두 바다로 돼 있다. 서쪽 해변은 잔잔한 바다와 모래가 덮인 백사장인 반면, 동쪽 해변은 거친 물살과 작은 조약돌로 이루어진 몽돌해변이라는 것이 이색적이다. 일출과 일몰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것 또한 특징이다.

육지와 멀리 떨어져 있는 탓에 바닷물이 유난히 깨끗하고 파란색을 띄며 마치 외국에 온듯한 착각이 들만큼 이국적인 분위기이다. 모래가 부드럽고 수심이 얕은데다 수온이 알맞아 여름철 휴양지로는 최적지로 꼽힌다. 행정자치부가 ‘2017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 가운데 단체 야유회, 활기찬 가족여행 등으로 놀기 좋은 섬으로 통영 비진도를 선정했다.

섬이라서 차는 들어갈 수 없으며 통영여객선터미널 주차장 이용해야 한다.

통영 여객선터미널에서 비진도로 들어오는 배를 타고 오는 길에 해금강 및 십자동굴을 함께 구경할 수 있으며, 해변 곳곳에 작은 섬들과 갯바위 낚시터가 많아 해수욕과 함께 낚시도 할 수 있고, 주변 일대가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한만 큼 빼어난 풍광을 자랑한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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