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굴티색소폰클럽 3년째 재능기부
29일 오후 7시30분 의병교서 개최
의령 자굴티색소폰클럽(회장 조병철)은 29일 오후 7시30분 의병탑 앞 의병교에서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색소폰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순수 아마추어 동호인으로 구성된 자굴티색소폰클럽은 회원들이 여러 종류의 색소폰으로 동요를 비롯한 민요, 7080, 가요 등의 다양한 장르를 독주와 합주로 연주한다.
또한, 특별공연으로 통기타와 플롯 등도 연주 할 계획이다.
지난 2015년 7월 의령군 종합사회복지관 색소폰 강습 수강생들이 모여 공연을 시작해 군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에게 음악으로 희망과 사랑을 전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그동안 지역내 집수리사업 등 어려운 이웃돕기를 실시해온 의병청년회(회장 조봉제)에서 자원봉사 기금마련 행사도 함께 갖는다고 한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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