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남초 6·25전쟁 참전 동문 호국영웅 명비 제막
창원상남초 6·25전쟁 참전 동문 호국영웅 명비 제막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07.27 18:24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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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 보훈의 달’ 되새기고 자라나는 어린이 나라사랑 정신 함양
▲ 경남동부보훈지청이 주최하고 창원상남초등학교가 주관한 ‘6

경남동부보훈지청이 주최하고 창원상남초등학교가 주관한 ‘6‧25전쟁 참전 호국영웅 명비 제막식’이 25일 오전 창원상남초등학교 교정에서 거행됐다.


이날 건립된 명비(名碑)에는 창원상남초등학교 출신으로 6‧25전쟁에 참전한 참전유공자 56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으며, 졸업 기수별로 살펴보면, 20회 6명, 21회 5명, 22회 14회, 23회 22명, 24회 9명 등 56명이다.

신병권 창원시 사회복지과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현재의 창원시가 존재하는 것이다. 우리시도 국가유공자를 존경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드높이는 보훈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뜻깊은 행사를 축하했다.

이날 건립된 ‘호국영웅 명비’는 국가보훈처에서 호국영웅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각 지청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2016년 창신중·고등학교에 건립된 명비가 ‘제1호 비석’이다.

‘호국영웅 명비’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젊음을 바치신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호국정신과 애국심을 기리는데 큰 의미가 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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