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본선 진출
道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본선 진출
  • 최인생기자
  • 승인 2017.07.27 18:24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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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팀 전원 장관상 및 상금 700만원 확보

경남도는 농식품부가 주최하는 제4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현장종합평가 결과 도 대표 5개 팀 전원 콘테스트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지자체에서 자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만들기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시군 간, 마을 간 선의의 경쟁 및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농식품부에서 개최해 오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마을 및 지자체 간 우승을 향한 자존심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

이번 콘테스트는 전국에서 2741개 마을이 홈페이지로 참가를 신청했고 이 중 42개팀이 각 도별 대회를 거쳐 선정돼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농식품부 현장평가단의 평가를 받았으며 최종 25개팀이 선정, 본선 대회 진출이 확정됐다.

이번 본선진출은 타 도가 평균 2~3개 팀이 본선 진출 확정된데 비해 경남은 5개 전 분야 본선 진출이라는 쾌거를 거둔 것은 경남도의 농촌개발사업이 전국 최고의 자리를 매김하고 있음을 또 한 번 입증한 결과라 볼 수 있다.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 입상하는 마을은 최고 3000만원의 시상금과 대통령상을 수여받게 되며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사업(사업비 5억원 이하) 신청 시 인센티브(가점)의 혜택도 주어지며 본선진축이 확정된 경남도 5개 마을은 장관상 및 상금 700만원을 확보한 상태이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작년에 3개분야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아 경남의 농촌마을이 얼마나 행복하고 살기 좋은지 전국적으로 홍보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올해도 출발이 좋은 만큼 8월 30일 전국 콘테스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최인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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